아스페, H2 MEET 2023서 수소 PSA 시스템 공개 “폐가스로부터 고순도로 분리·정제한 수소”
작성일 23-10-30
아스페는 가스 분리 및 정제, 가스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이다. 2000년 창업 이래 현재까지 끊임없는 내부 혁신과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지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알카라인 수전해 플랜트(Water Electrolysis System), 수소 PSA, 이산화탄소 PSA(CCUS), 바이오가스 정제 시스템(Biogas Upgrading System), 가스&에어 드라이어, 질소·수소 PSA 등이 있으며 다양한 연구 과제와 실증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아스페는 수소 PSA(Pressure Swing Adsorption) 시스템을 선보인다. 수소 PSA 시스템은 천연가스의 개질기, 암모니아 크랙킹, 석유/화학 공정에서 발생하는 CH4, CO2, CO, H2 등의 폐가스로부터 수소만을 분리·정제한다.
아스페 관계자는 “장치가 간단하고 유지 및 보수가 쉽기 때문에 ROI(Return on Investment)가 높다는 게 장점”이라며, “이를 통해 재생산된 수소는 석유, 화학, 연료 전지, 금속, 철강, 반도체 등 전 산업 분야에 널리 사용된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자사는 20년 넘게 공기 분리 및 가스 정제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축적했다. 수소가 주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널리 활용될 것이라고 판단, 가스 정제라는 기존 사업 분야와 동일할 뿐만 아니라 수소 산업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해 고순도 수소를 정제하는 시스템에 더욱 집중하게 됐다”라고 부연했다.
현재 아스페는 수소 PSA를 이용한 국내 연구과제를 다수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아스페 관계자는 “EPC 프로젝트로 태안, 화성, 광양 등 국내 여러 곳에 성공적으로 설치, 운용하고 있다”라며, “순도 99.9999%까지 고순도로 수소를 생산해 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H2 MEET(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행사는 H2 MEET 조직위원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가 주최하며, 메인 스폰서는 쉐브론, TUV 라인란드, BP, 한국수력원자력, 포비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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